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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더본코리아,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출시

통영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도모

더본코리아가 경상남도 통영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대표 특산물인 바다장어를 활용해 만든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 [사진 더본코리아]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더본코리아는 경상남도 통영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대표 특산물인 바다장어를 활용한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더본코리아는 통영시와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통영의 특산물인 바다장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실제 통영시의 수산물 전체 생산량 중 가공을 거쳐 상품화되는 비율은 3.5%에 불과하다. 이번 제품이 수산물 간편식 유통 및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장어 무조림 밀키트’는 고소한 바다장어에 매콤 달콤한 비법 소스를 더해 중독성 강한 감칠맛을 즐길 수 있다. 큼직한 무를 비롯해 대파, 청양고추 등 다양한 야채까지 더해져 풍성한 맛과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냄비에 무를 깔고 장어와 소스, 물을 넣어 한번 끓여준 뒤 동봉된 야채를 넣고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된다. 특히 통영수협에서 손질을 마친 장어를 담아 추가적인 준비 과정 없이 손쉬운 조리가 가능하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어민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기획돼 의미가 더 크다”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바다장어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 손질부터 소스 개발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면서 어민분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통영시와 협업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와 가간편식(HMR) 상품도 지속적으로 기획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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