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경산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금융지원”
28일 ‘제14회 경산CEO포럼’ 개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특별강연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iM뱅크는 28일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경산 인터불고 C.C
대연회장에서 ‘제14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경산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올해 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기업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미국경제 골디락스와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홍춘욱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홍 대표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말부터 주택경기가 개선되면서 경제성장 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미국은 코로나 기간에 중단됐던 이민이 재개돼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생산활동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TSMC(대만)를 중심으로 미국 남부와 동부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소개했다. 올해 미국경제가 ‘과열도 냉각도 아닌 적정 상태’를 의미하는 골디락스(goldilocks)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대표는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그는 “금리인하 지연, 가계부채 위기 심화 등으로 내수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우려되지만 미국 제조업 경기개선과 함께 반도체 중심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건설경기는 올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경산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던 대형쇼핑몰 입주 승인을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외에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향후 경산 지역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이 마련되고 있어 향후 경산 지역경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서 경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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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회장에서 ‘제14회 경산CEO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경산의 지역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경산 지역 ESG경영 실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경산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며, 올해 포럼에는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기업체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가 ‘미국경제 골디락스와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홍춘욱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홍 대표는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말부터 주택경기가 개선되면서 경제성장 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미국은 코로나 기간에 중단됐던 이민이 재개돼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생산활동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TSMC(대만)를 중심으로 미국 남부와 동부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점 등을 소개했다. 올해 미국경제가 ‘과열도 냉각도 아닌 적정 상태’를 의미하는 골디락스(goldilocks)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 대표는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분석도 내놨다. 그는 “금리인하 지연, 가계부채 위기 심화 등으로 내수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우려되지만 미국 제조업 경기개선과 함께 반도체 중심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고, 특히 건설경기는 올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경산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던 대형쇼핑몰 입주 승인을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외에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향후 경산 지역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이 마련되고 있어 향후 경산 지역경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iM뱅크는 가장 지역적인 시중은행으로서 경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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