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에서 PFCT의 AI 신용평가 모델 도입
19일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 본사에서 MOU
고위험 채무자 비율 2~3% 감소 목표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가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협력해 연금 및 중소기업 대출의 평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기반 대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이번 협력은 지난 19일 KB뱅크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KB국민은행의 도디 위자얀토 KB뱅크 이사와 이수환 PFCT 대표, 나은성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
PFCT는 AI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베인 캐피털·골드만삭스 코리아 등 글로벌 금융 기관과 협력해 대출 평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보다 정확한 대출 결정을 내리는 데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력은 고위험 채무자의 비율을 2~3%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신용 평가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다. 또한 고도의 알고리즘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 ▲최적화된 신용 리스크 평가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대출 솔루션을 제시한다.
위자얀토 이사는 “이번 협력은 금융 서비스에서의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리스크 관리가 더욱 향상된 대출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대표는 “KB뱅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채택한 AI 기반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의 리스크 관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금융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기반 대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이번 협력은 지난 19일 KB뱅크 본사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이 행사에는 KB국민은행의 도디 위자얀토 KB뱅크 이사와 이수환 PFCT 대표, 나은성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참석했다.
PFCT는 AI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으로, 베인 캐피털·골드만삭스 코리아 등 글로벌 금융 기관과 협력해 대출 평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보다 정확한 대출 결정을 내리는 데 경험이 풍부하다.
이번 협력은 고위험 채무자의 비율을 2~3% 줄이는 것을 목표로 신용 평가 프로세스를 혁신할 계획이다. 또한 고도의 알고리즘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 ▲최적화된 신용 리스크 평가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대출 솔루션을 제시한다.
위자얀토 이사는 “이번 협력은 금융 서비스에서의 혁신과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다”며 “리스크 관리가 더욱 향상된 대출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수환 대표는 “KB뱅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주요 금융 기관들이 채택한 AI 기반 솔루션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의 리스크 관리 기술을 발전시키고 인도네시아 국민의 금융 생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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