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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AI 전문가 노현빈 박사 영입...“혁신 서비스 가속화”

[사진 신한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금융 분야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와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현빈 전 뤼이드 AI 수석연구원을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노현빈 박사는 신한투자증권 AI 솔루션부에서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 6월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 솔루션부를 신설했다.

노 박사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 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하여 교육 AI 연구와 B2B 사업을 이끌어왔다.

노 박사는 AI 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글로벌 B2B, IR(투자자 관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하다. 아울러 대중강연과 학술 발표 등을 통해 AI의 확산 및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오픈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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