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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350억 규모 포항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홍보물 [사진 포항시]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카드형·모바일 상품권 250억 원, 지류형 상품권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시 종료된다.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 할인 한도는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해 월 최대 4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설정돼 있으며, 충전 전 모바일 앱(IM#)에서 잔액을 확인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9월 3일부터 모바일 앱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판매대행점,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 셀프창구 등에서도 영업시간에 충전이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대행 금융기관 목록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1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특히 포항사랑카드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추가로 5% 할인을 받아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50억 원의 10% 특별할인 판매가 종료된 후,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5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9월 중 7% 할인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7% 할인판매는 지류형 상품권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관련 일정은 포항시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에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포항경제를 견인할 다양한 포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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