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임명

한미약품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박 대표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임명하는 데 대한 등기 절차를 마쳤다. 박 대표는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임명된 데 이어,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과 중국 화륜그룹이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기업이다. 한국 측 동사 3명, 중국 측 동사 2명 등 5명의 동사로 '동사회'를 구성한다. 박 대표는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전통을 지켜 북경한미약품의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에 이어 박 대표가 동사장을 맡는 데 대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반대해서다. 당시 송 회장은 북경한미약품의 동사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번 절차로 박 대표가 동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국 관세 행정명령 부속서엔 25% 아닌 26%…백악관 "부속서 따라야"
2'펭리둥절' 남극에도 트럼프 관세?…"안전한 곳 없어"
3경북도, 산불피해 농어촌에 긴급자금 200억 지원
4구미시 "낙동강 따라 걷고 쉬고 즐긴다"
5울진대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9년 연속 선정
6경주 벚꽃마라톤, 봄바람을 가르며 1만 5천여 명의 질주
7"수사는 안 하고 달력만 넘긴다" 홍준표 수사, 6월에는 결론날까?
8"일본산, 이젠 안녕!" 울진군, 동해안 방어 양식시대 개막
9"글로벌 인재로 미래 연다" 경북도, 3일부터 광역형 비자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