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재영(회장 심택수)을 선정하고, 지난 11일 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재영은 2007년 김천지례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후 17년간 품질 혁신과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플라스틱 바닥재 산업을 선도해 온 지역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이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왔다.

LEUM, PET 등 장판과 타일(VLT) 등을 제조하는 (주)재영은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는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바닥재 시장에서 타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제품규격이 까다로운 유럽, 미국 등으로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재영의 이달의 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 생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