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렉션’ 리암 페인 사망… 향년 31세
세계적인 보이 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 리암 페인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위치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31세.
현재 당국은 리암 페인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리암 페인은 루이 톰린슨, 해리 스타일스, 나일 호란, 제인 말리크와 함께 지난 2010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에서 원디렉션을 결성했다. 이후 2011년 싱글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로 데뷔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암 페인은 2015년 원 디렉션 활동이 중단된 후 2017년 솔로 앨범 ‘스트립 뎃 다운’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리암 페인은 전 여자친구 셰릴 콜과 슬하에 아들 1명 두고 있다.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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