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에 1,200석 규모 수상공연장 들어선다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구 도심 속 대표 호수공원인 수성못에 세계적 수준의 수상공연장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올해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수상공연장은 다양한 오페라,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비공연 시에는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성못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공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올해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수상공연장은 다양한 오페라, 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비공연 시에는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홍준표 시장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인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해 수성못이 우리나라의 특별한 공연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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