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청송사과축제 30일 개막… "대한민국 대표 사과의 매력 선보인다"

11월 3일까지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대에서 개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도 같이 열려

지난해 축제모습 [사진 청송군]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0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청송사과축제과 연계해 현비암 일원에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행사가 함께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영양-봉화-영월을 연결한 길로, 4색(色) 길이 합쳐지면 시인 조지훈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고 해 붙여진 명칭이다.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선별로또, 꿀잼–사과난타 등 청송사과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 전시 및 판매, 각종 연계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청송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많은 분들이 청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현대제철, 양궁 꿈나무 위한 '양궁장 체험 행사' 개최

2"中 직구 플랫폼 주의" 아동 겨울옷서 유해물질 검출…622배 초과

3“AI 제조기기, 스마트팩토리와는 다르죠”...그가 꿈꾸는 소각장은 달랐다

4현대차, ‘2025년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5에드워드 리, 두부 이어 두유도…매일유업 앰서버더 꿰찼다

6전세사기 피해자 938명 추가 인정…누적 2만 4668명

7맘스터치 ‘리로케이션’ 지원 뭐길래…“평균 매출 265% 증가”

8“최대 80% 할인”…무신사,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9‘2024 친환경건설산업대상’ 국토부 장관상에 GS건설…총 9개 사 수상 영예

실시간 뉴스

1현대제철, 양궁 꿈나무 위한 '양궁장 체험 행사' 개최

2"中 직구 플랫폼 주의" 아동 겨울옷서 유해물질 검출…622배 초과

3“AI 제조기기, 스마트팩토리와는 다르죠”...그가 꿈꾸는 소각장은 달랐다

4현대차, ‘2025년 미래모빌리티학교’ 참가 모집

5에드워드 리, 두부 이어 두유도…매일유업 앰서버더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