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AI 리포트’ 만들면 6000달러 준다…미 AI 검색 서비스 ‘구버’ ‘글로벌 AI 메이커톤’ 연다
- 구버 이용해 AI 리포트 만들고 제출만 하면 응모
11월 30일까지 진행…최종 우승자 12월 초에 발표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한국의 솔트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기업 구버가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6000달러 상금을 걸고 ‘구버 AI 메이커톤’을 연다. AI검색 서비스인 ‘구버’를 통해 자동 생성되는 AI리포트를 제출하면 참가가 완료된다. 1등에게는 상금 2000달러(1명), 2등 각 상금 1000달러 (2명), 3등 각 상금 500달러(4명)가 주어진다.
이번 메이커톤은 구버 프리뷰버전 공개를 기념해 진행된다. 이번 메이커톤의 핵심인 ‘자동 생성 AI리포트’는 현재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AI검색 서비스인 퍼플렉시티나 챗GPT 서치에 없는 구버만의 대표 기능이다. 애스크 구버와 문답 후 ‘GO OVER’ 버튼을 누르면 AI가 단 몇 분 만에 완벽한 형태의 보고서를 생성해 제공한다.
개인 파일과 웹페이지 주소 추가하는 등 참조 문서를 편집하고 재생성하여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보고서 가운데 삽입된 ‘제출하기’ 배너를 누르면 메이커톤 참가가 완료된다. 제출 기간은 한국 시간 기준 오는 11월 30일 자정까지다. 중복으로 참가할 경우 가장 마지막에 제출한 보고서만 인정된다.
1차 패널 심사 후 진행될 2차 심사는 사용자 투표로 이뤄진다. 총 10개의 수상 후보작이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보고서를 직접 확인하고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후보작에 투표할 수 있으며, 이번 메이커톤의 최종 우승자는 12월 초 개별 발표된다.
조슈아 배 구버 법인장은 “사람의 질문에서 출발해 AI가 보고서를 생성하는 AI리포트는 AI와 사람이 협업한 대표적인 결과물”이라며 “AI리포트와 구버의 활용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메이커톤에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버는 금주 중으로 모바일앱 서비스를 글로벌 앱 마켓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 글로벌 AI검색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AI 기업 솔트룩스가 구버의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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