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하락해 2,530대…코스닥 낙폭 키워
외인·기관 '팔자' 지속…삼전 52주 신저가·'20만닉스' 내줘
코스피가 11일 장중 하락세를 이어가며 2,5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2.94포인트(0.90%) 하락한 2,538.2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90포인트(0.04%) 오른 2,562.05로 출발해 하락 전환한 뒤 내림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462억원, 1천2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4천44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2.28%)가 장중 5만5천5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3.19%)도 '20만닉스'를 내준 상태다.
아울러 셀트리온[068270](-3.97%), 기아[000270](-0.22%), KB금융[105560](-0.97%), 신한지주[055550](-0.70%) 등도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5.9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0%), 현대차[005380](1.97%), NAVER[035420](0.92%)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2.37%), 철강 및 금속(-1.60%), 전기전자(-0.98%) 등이 내리고 있으며 운수장비(1.91%), 통신업(3.30%)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69포인트(1.71%) 내린 730.6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포인트(0.20%) 오른 744.86으로 출발해 하락세로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2.55%), 에코프로[086520](-2.01%), HLB[028300](-1.97%), 휴젤[145020](-7.26%) 등이 내리고 있으며 알테오젠[196170](0.57%), 리가켐바이오[141080](1.91%) 등은 상승 중이다.
온라인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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