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4시간 민원상담 서비스 '바로봇' 도입
관광, 세정, 교통정보, 보건·복지 등 8개 분야 250개 민원 항목 상담
업무시간 이후에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민원 상담 제공
경주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민원에 대한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24시간 민원 상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로봇’은 경주시의 바로콜센터에서 이름을 따온 서비스로, 기존 전화 상담의 시간적 제약을 보완하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관광, 세정, 교통, 보건·복지 등 총 8개 분야, 250개 항목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자동 응답 체계를 구축해,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시간 외에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4명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1만 건의 상담을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바로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고 정확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편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바로봇’은 경주시의 바로콜센터에서 이름을 따온 서비스로, 기존 전화 상담의 시간적 제약을 보완하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관광, 세정, 교통, 보건·복지 등 총 8개 분야, 250개 항목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들은 카카오톡에서 ‘바로봇’을 친구 추가하거나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자동 응답 체계를 구축해,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업무시간 외에도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현재 상담사 4명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11만 건의 상담을 기록했다. 주낙영 시장은 "바로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고 정확한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편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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