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밥축제 흥행에 주말관광객 2배 늘어
주요 관광지 주말 평균 관광객 수 15,905명으로 늘어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한옥마을, 나는 SOLO 촬영지 인기 급상승
김천시는 지난 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린 김천 김밥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주말 평균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신업체의 관광객 유동인구 분석자료에 따르면, 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의 주말 평균 관광객 수는 지난 해 7,479명에서 올해 15,905명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한옥마을은 최근 SBS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 23기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음식업·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직지상가의 한 식당 주인은 “축제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웃음 지었다. 김천시는 김밥축제의 흥행을 발판 삼아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 콘텐츠 개발로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관광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김밥축제 이후 김천이 관광 매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신업체의 관광객 유동인구 분석자료에 따르면, 축제 이후 직지사 일원의 주말 평균 관광객 수는 지난 해 7,479명에서 올해 15,905명으로 대폭 늘었다. 특히,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 한옥마을은 최근 SBS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 23기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해 음식업·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직지상가의 한 식당 주인은 “축제 이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손님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며 웃음 지었다. 김천시는 김밥축제의 흥행을 발판 삼아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 콘텐츠 개발로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관광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원하는 관광코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김밥축제 이후 김천이 관광 매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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