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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과 관련 연구실 갖춰
세포·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 강화

사진 경북도
인공장기를 상용화할 첨단바이오 산업의 핵심거점이 경북 포항에서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28일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선정된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65억 원 중 62억 원이 투입됐으며, 포항지식산업센터 내 1,400.8㎡ 규모의 시설로 구축됐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 시설(GMP)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조직공학제제 품질분석·효능연구실로 구성돼 있으며, 관련 분야 기업 제품 개발을 위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를 적극 활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와 조직공학제제로 대표되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미래 첨단바이오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동·포항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연계해 기존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첨단재생의료와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은 2030년까지 1,27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포·유전자치료제는 연평균 18.3% 성장해 2033년 973억달러 규모, 인공장기는 연평균 7% 성장해 2033년 445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국내 장기기증 대기자가 5만 명을 넘어섰으나, 장기기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인공장기 산업화를 통해 국가 첨단재생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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