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반도체 테스트베드 협의체’ 첫 가동
전문인력 양성·인프라 활용 방안 논의…지원·협력 강화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강원도의 반도체 테스트베드 3+1 연계 활성화 협의체가 처음 회의를 시작했다. 강원도는 5일 도청에서 반도체 3개 테스트베드(실증·검증·양성센트)와 한국 반도체 교육원 등 각 사업의 주관 기관 실무자 10여명이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 회의를 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테스트베드 3+1은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강원테크노파크), 미래 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소·KTC) 의료 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연세대 미래캠퍼스), 한국 반도체 교육원을 말한다. 반도체 공동 연구소와 특성화 대학으로 강원대학교도 참여했다.
각 사업 주관 기관들은 도내 반도체 테스트베드 인프라 구축에 따른 정보 공유·교류, 전문 인력 양성과 관련한 테스트베드 인프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과 지원 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
김광철 반도체산업 과장은 “각 사업 추진 주체 간의 공감대가 형성돼 협의체가 구성된 만큼 정기적인 정례회와 소통을 통해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의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정부, 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로 확정
2코스피, 블랙먼데이 이겨내고 2% 내외 반등…반도체주 상승
3유니클로, 제주·대구 매장 오픈 예정...지역사회와 사회공헌 캠페인
4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1만2358가구…16년 만에 '최저'
5“취향대로 고르는 호캉스”...교원 스위트호텔 제주, 봄·여름 시즌 패키지 선봬
6코빗, 신한은행과 비영리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시작
7메가스터디교육 중등 인강 엠베스트, 2026 영재학교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행
8신세계까사, 3000세대 하이엔드 아파트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공략
9삼성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