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8000달러선도 돌파…11만달러 기대감 ↑
3일 연속 상승세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선을 처음 돌파하며 11만달러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
1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2% 내린 10만6734달러(1억5339만원)에 거래됐다.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3% 내린 3947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3.69% 오른 2.61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3.14% 오른 225달러, 도지코인은 0.52% 내린 0.40달러를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서부 시간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2% 내린 10만6734달러(1억5339만원)에 거래됐다.
다소 하락하긴 했지만,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10만83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지난 15일 10만6500달러대에 오른 데 이어 전날에는 10만7800달러대까지 오르는 등 3일 연속 신고가다.
이날 상승은 이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개최된 날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통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다만,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약 0.7% 내리는 등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13% 내린 3947달러를 나타냈고, 리플은 3.69% 오른 2.61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3.14% 오른 225달러, 도지코인은 0.52% 내린 0.40달러를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골절’도 예방이 됩니다”…가족력 있는 여성은 골다공증 관리해야
2美 메가밀리언 복권 잭폿 1조2500억원 돌파…연말 당첨 기대감 ↑
3선관위, ‘이재명은 안 됩니다’ 현수막 금지…‘내란 공범’ 표현은 허용
4美 셧다운 위기 넘겼다…‘트럼프 요구’ 부채한도 제외 예산안 통과
5 美 상원 임시예산안 통과, 바이든 서명 앞둬…셧다운 모면
6“임원도 이코노미 타라”…LG에너지솔루션, 위기경영 체제로 전환
7“닛케이 밸류업 이유 있었네”…日기업 올해 ‘역대 최대’ 자사주 매입
8“젊은 대원에 1110만원 지원”…日 자위대 인력난 ‘허우적’
9권한대행 체제 속 韓美 외교장관 첫 통화…굳건한 동맹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