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한국 관광의 별 선정..."그 매력은 무엇일까?"
대구간송미술관이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 분야에 최종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대구시는 6년 만에 다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민과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관광 자원과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 홍보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총 11점이 선정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상설 전시공간이다. 전통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 과정을 보여주는 '보이는 수리복원실'과 전문 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초부터 석달간 열린 개관 기념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선보이며 2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근대골목, 서문시장,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관광의 별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관광의 별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민과 전문가의 추천을 바탕으로 관광 자원과 기여도를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는 관광지, 관광 콘텐츠, 관광 홍보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총 11점이 선정됐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상설 전시공간이다. 전통 지류문화유산의 수리복원 과정을 보여주는 '보이는 수리복원실'과 전문 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초부터 석달간 열린 개관 기념전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는 국보와 보물 40건 97점을 선보이며 2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근대골목, 서문시장,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에 이어 네 번째로 한국관광의 별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간송미술관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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