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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맵단짠 정석 ‘맵소디’ 37만마리 팔렸다

하루 8000마리 이상 팔려…크리스마스 시즌 이틀간 2만개 판매

BBQ 신제품 맵소디가 순항 중이다. [사진 BBQ]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BBQ의 매콤한 간장소스 치킨 ‘맵소디’가 MZ세대와 알파세대(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달 11일 출시한 맵짠단(맵고 짜고 달콤)의 정석 ‘맵소디’가 45일 만에 누적 판매량 37만마리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BBQ의 신메뉴 맵소디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다. 깊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에 캐롤라이나 리퍼, 고춧가루, 홍고추 등을 활용해 알싸하고 매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맵소디의 맛을 극대화해줄 가지튀김 토핑을 더해 고급 요리의 품격을 더했다는 게 BBQ 측 설명이다.

맵소디는 출시 직후부터 중독성 있는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하루 평균 8000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인 24일과 25일에는 하루 1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연말 특수를 누리며 단기간에 37만 마리를 넘어섰다.

BBQ는 맵소디 출시와 풍성한 연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BBQ 어플리케이션(앱) 및 웹사이트에서 맵소디를 주문하면 배달비 최대 3000원 쿠폰이 제공된다.

BBQ 관계자는 “맵소디는 매콤한 간장양념 소스와 가지튀김 토핑을 더해 기존의 치킨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고급 요리의 느낌을 살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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