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토스 앱에서 자녀 용돈 계좌 신규 개설 가능”
미성년 고객의 금융 접근성 강화
3월 말까지 1만5000원 토스포인트 제공

먼저 부모 고객들은 토스 앱의 ‘용돈관리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들고 손쉽게 용돈을 넣어 줄 수 있다. 이에 자녀 고객들은 받은 용돈을 토스 앱에서 송금·출금 등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처음으로 핀테크 기업의 앱 안에서 미성년자 비대면 입출금 계좌 개설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스와 제휴를 통해 토스 계좌 이용을 원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 고객들이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과 금융교육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자녀 계좌 개설 ▲자녀 용돈 송금 ▲용돈 송금 내역 조회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휴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3월 말까지 자녀 계좌를 개설한 경우 ▲부모에게 1만원 ▲자녀에게 5000원 토스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토스와 함께 미성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 미성년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유익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앱의 청소년 전용 용돈 관리 서비스인 ‘우리틴틴’으로 우리은행을 거래 중인 부모 고객들에게 미성년 자녀의 용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판 커지는 ‘위스키 전쟁’...트럼프 “EU 와인에 200% 부과”
2귀에 꽂으면 번역 시작...에어팟,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3입 꾹 닫은 김병주 MBK 회장...국회 증인 출석 안 해
4‘원작의 화려한 귀환’…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전망은?
5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8주년 기념 ‘PUBG 팬 페스타 서울’ 개최
6"새로운 도약" 외친 삼성바이오로직스...배당은 언제쯤
7서울 주택 매매가 상승세 지속…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
8배당 매력 부각된 서울보증보험, 상장 첫날 23%↑
9휴대폰으로 ‘쏙’…오늘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