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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 전현무 작가 개인전 25일까지 연장

전현무 첫 개인전 ‘ALL OF MOO 현무전’
KG타워 지하 1층 갤러리선 무료 전시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갤러리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ALL OF MOO 현무전’. 사진은 전현무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 곽재선문화재단]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은 전현무 개인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 관계자는 “지난 12월 13일 개막한 전현무 개인전은 당초 2025년 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전현무 작가의 첫 개인전에 대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갤러리선에서 열린 ‘ALL OF MOO 현무전’은 국민 MC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 온 전현무 작가가 회화·사진·글을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만나는 전시회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유쾌하고 센스 있는 화풍의 회화 작품과 미공개 신작 등 19점이 전시된다.

전현무 작가는 신작들을 통해 “내가 답이다”라는 자신의 길을 찾는 과정을 강조하며 모순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답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지난 2023년 첫 출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일상과 삶을 담아낸 사진 작품과 작가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 등 다채로운 작품도 만날 수 있다.

‘ALL OF MOO 현무전’에서는 예술적 경험뿐 아니라 사회적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현무 작가가 직접 기부한 의류와 가방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며,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과 콜라보해 탄생한 굿즈 존도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는 데 기부된다. 기부금은 창작 활동 지원 및 전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체험존과 포토존도 마련돼 전시를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ALL OF MOO 현무전’은 오는 25일(토)까지 서울 중구 KG타워 지하 1층 갤러리선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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