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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그룹 LCDC SEOUL, ‘메종엠오’ 세컨드 브랜드 매장 오픈

1층 ‘까페 이페메라’ 내 ‘비스퀴테리 엠오’ 입점
디저트 브랜드와 협력...성수 방문객 발길 유도

에스제이그룹(SJ그룹)의 LCDC SEOUL이 메종엠오와 손잡고 비스퀴테리 엠오 숍인숍을 오픈했다. [사진 SJ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에스제이그룹(SJ그룹)의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SEOUL’은 국내 구움과자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메종엠오’와 함께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LCDC SEOUL은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SJ그룹의 오프라인 공간 사업으로 패션과 팝업, F&B가 결합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LCDC SEOUL 1층 ‘까페 이페메라’ 내 메종엠오의 세컨드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가 숍인숍으로 입점하는 형태다.

메종엠오는 지난 2015년 설립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방배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닌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이다. 특유의 완성도 높은 구움과자로 국내 디저트 업계를 새롭게 개척한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세컨드 브랜드 비스퀴테리 엠오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쿠키·마들렌·휘낭시에 등 구움과자 외에도 직접 개발한 아이스크림을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LCDC SEOUL은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닌 디저트 전문점과의 협업을 통해 성수동을 찾는 소비자들의 즐길거리를 확장하고 방문 확대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다가오는 설 시즌을 비롯해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 등 특정 기념일에 어울리는 선물세트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까페 이페메라의 원두와 비스퀴테리 엠오의 마들렌, 아이스크림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콜라보 메뉴 ‘이페메라 아포카토’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비스퀴테리 엠오가 개발한 7가지 맛의 신규 아이스크림도 오직 성수에서만 만날 수 있다.

SJ그룹 LCDC SEOUL 본부 관계자는 “패션을 넘어 공연, 전시 등 문화 콘텐츠까지 확장 중인 LCDC SEOUL이 새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F&B 체험 기회를 새롭게 확장한다”며 “사랑받는 디저트 브랜드와 매월 콜라보 메뉴 출시, 특별한 시즌별 세트 구성 등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다채로운 서비스 확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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