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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앞두고 약보합...코스피, 2,523대 마감

외국인 순매도 전환, 개인만 매수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압두고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향후 관세정책과 규제 등에 대한 경계심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로 마감했다. 장 초반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를 유지한 코스피는 2500선을 앞두고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1억원, 99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890억원의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팔자'세로 장을 마친 것은 3거래일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채권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둔 관망세가 더 크게 작용하는 모습이었다"며 "중국의 경제지표가 일제히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공산당의 성장 목표치를 절묘하게 달성했으나 시장 신뢰도가 높지 않은 탓에 시장 반응은 무덤덤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89%), 운송장비부품(-1.46%), 보험(-0.76%), 건설(-0.60%), 유통(-0.35%), 비금속(-0.33%) 등의 낙폭을 보였다. 반면 기계장비(2.46%), 의료정밀기기(2.40%), 전기가스(2.04%), 통신(1.27%), 일반서비스(0.98%), 화학(0.87%) 등은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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