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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이전과 같다......IMF, 韓 경제성장률 2% 전망 이유는?

IMF 1월 세계경제전망 발표...매년 4차례 진행
탄핵정국 경제지표 미반영...4월 전망 하향 예상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해당 전망은 종전 전망과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오는 4월 전망에서는 전망치 하향이 예상된다. 이번 1월 전망에서는 탄핵정국 관련 경제 지표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IMF가 지난 17일 공개한 ‘1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이다. 이는 종전 전망치와 동일하다.

IMF는 매년 4차례(1·4·7·10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4·10월은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주 전망, 1·7월은 주요 30개국(한국 포함)을 대상으로 한 수정 전망이다.

이번 1월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다만 탄핵정국에 따른 경제지표가 반영되지 않았다. 당시 탄핵정국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판단할 지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탄핵정국 등 하방 리스크가 포함된 한국 경제 전망은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IMF의 4월 수정 전망에서는 한국 경제성장률이 2.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12·3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내수 충격이 예상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라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6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계엄 이후 소비, 건설 경기 등 내수 지표가 예상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며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혹은 더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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