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선모은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인도'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비타푸드 인도는 이달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렸다.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행사에서 기능성 소재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외 기업과의 미팅을 통해 사업 제휴를 논의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회사는 20여 종의 미국 GRAS 원료와 할랄 및 코셔 인증 원료 등 세계 시장의 특색에 맞춘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외 북미와 유럽 등으로도 시장을 개척하고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마케팅 등에도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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