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480조까지 늘린 버핏, 올해 ‘이곳’에 투자한다
현금 보유량 10분기째 늘어

[이코노미스트 박지수 기자]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이 지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일본 주요 종합상사의 지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버크셔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현금 보유액은 3342억달러(약 480조원)로 나타났다. 이는 1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자 분기별 현금 보유량 증가가 10개 분기 연속 이어진 결과다.
버핏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을 통해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회사 자금 대부분이 여전히 상장, 비상장 주식에 투자돼 있다. 이 방침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금 보유를 우량 기업 투자보다 우선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주요 5개 무역 회사(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상사)의 주식을 더 많이 매입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 방침은 각 사의 주식 보유 비율을 10%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지만 이 상한을 적절히 풀기로 각 회사와 합의했다"라며 "앞으로 5개 회사와 생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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