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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621.75 '다시 하락'…반도체주 하락세 '파란 불빛' [오늘의 증시]

이코노미스트 오늘의 증시
[이코노미스트 김기론 기자] 27일 국내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34포인트(-0.73%) 내린 2621.75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역시 0.56 하락한 770.85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53%)와 SK하이닉스(-1.87%)는 하락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40 오른 1415.90원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하며 온스당 2930.60달러(+11.80)로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따라 국내 증시의 단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반도체, 성장주 중심으로 선별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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