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청년재단, 고립청년 위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 청년 On&Up(온앤업)’ 3기 시작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고립 경험이 있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인 ‘청년 On&Up(온앤업)’ 3기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 온앤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ESG 지원형 사업’의 일환으로, 재단은 글로벌 HR 전문기업 퍼솔켈리코리아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은 지난해 1ㆍ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미래내일 일경험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3기에서는 참여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총 20명의 청년이 함께한다.
‘청년 온앤업’은 5주간의 직무교육 ‘웜업(Warm-Up) 과정’과 8주간의 실무 중심 일경험인 ’스텝업(Step-Up)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비영리조직 및 사회적기업 등 소셜 섹터의 홍보ㆍ마케팅 직무에 특화된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웜업 과정’에서는 고립 경험으로 인해 진로 탐색과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적성 자기진단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교육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실습 등 사회기술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마케팅 및 SNS 운영 사례 분석 ▲카드뉴스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미니 프로젝트 수행 ▲기업 탐방 및 실무자 멘토링 등을 통해 홍보ㆍ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을 통해 구직 역량을 높이며, 1박 2일간 진행되는 ‘도약캠프’를 통해 참여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웜업 과정’을 이수해 취업 역량을 갖춘 청년들은 직무실습 중심의 ‘스텝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스텝업 과정’은 주 1일의 직무교육과 주 4일의 일경험(기업 인턴십)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은 일경험 기업의 특성에 맞춘 홍보ㆍ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공통과제와 기업별 개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해 이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전한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까지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한 이후 올해 중 4기와 5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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