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중기부, 글로벌 시장 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 3차 참여 기업 모집
- 수출 바로 프로그램’, 신청 후 1개월 내 신속 지원
898억원 규모로 2600개 내외 중소기업 지원 예정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중기부는 1차 2500개사, 2차 750개사를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경정 예산 898억원을 추가해 2600개 내외의 수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지원사업은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에 도입한 방식이다.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했다. 여기에는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지원에는 관세 대응 패키지도 포함된다.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수출 다변화와 관세 분쟁 해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번 3차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가 글로벌 수출 전선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중소기업이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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