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리스크 평가 2회 연속 1위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분야 상승

HMM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최근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 ‘저위험’(Low Risk) 등급과 함께 13.6점을 받아 글로벌 해운사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평가에서도 1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HMM은 20개월 만에 점수를 더 낮추며 자리를 지켰다. 이 평가에서 점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간주된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미국 투자회사 모닝스타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온실가스 ▲산업안전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리스크 수준을 5단계로 분류한다. 글로벌 기관투자가들이 이 평가를 투자 판단의 참고자료로 삼고 있다.
HMM은 이번 평가에서 7개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 저감 노력,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를 구체화하고, 기후 변화가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공개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ESG경영 노력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 중장기 전략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Top-Tier) 선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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