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 예산 6억원 감액 상태
현충일 추념식서 빠른 조치 주문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직후, 이 대통령은 현장을 떠나는 길에 한 참석자로부터 광복회 예산 축소에 대한 우려를 전해 들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빠른 예산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광복회는 올해 예산 중 ‘광복 학술연구’ 항목 등 약 6억원이 감액된 상태다. 이 예산은 전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삭감됐다.
이와 관련해 이종찬 광복회장은 과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비판한 이후, 윤석열 정부 시절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을 통해 국가안보실에 영향을 행사했고, 이 과정에서 예산 삭감이 이뤄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유족들과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특별 초청됐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특별초청자의 경우 당초 보훈부 초청 명단에는 없었지만, 이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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