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리와 캠프 활동으로 자연스런 교류
하반기 ‘설렘여행 in 경주’ 통해 연속성 이어가

이번 행사는 지난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는 경주시 거주자 또는 지역 사업체 재직자 중 25세에서 39세까지의 미혼남녀 각각 30명씩 선발됐다. 신청자 전원은 혼인관계증명서와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는 등 철저한 신원 검증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1기~3기로 나뉘어 향수, 요리, 도자기 공예 중 하나를 선택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1박 2일로 진행된 매칭캠프에서 커플운동회, 대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켰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 이상인 16쌍이 커플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올 하반기에도 청춘남녀 만남 지원사업 '설렘여행 in 경주'를 여행 콘셉트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 새로운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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