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반
아파트 브랜드도 양극화…청약 70%는 ‘메이저’ 선택
- 수도권 대형 브랜드 단지 평균경쟁률 19.6대 1…기타 단지는 3.2대 1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7명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올해 1∼5월 전국 1순위 청약자 21만6912명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적용 단지에 청약한 인원은 총 14만7076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청약자의 68% 수준이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에는 4만3547명이 몰렸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4만635명), 전북 전주 ‘더샵 라비온드’(2만1816명), 충남 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1만9898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 4개 단지의 청약자 수는 12만5896명으로 전국 1순위 청약자의 58%에 이른다.
수도권에서 메이저 브랜드와 기타 브랜드에 몰린 경쟁률도 차이가 컸다. 대형 브랜드 단지 9곳 47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만2843명이 몰리며 평균 19.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기타 브랜드는 17개 단지 7461가구 모집에 2만361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3.16대 1에 그쳤다. 지방에서는 대형 브랜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7.92대 1, 기타 브랜드 단지는 평균 5.7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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