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온라인테스팅 플랫폼 ‘그렙’ 운영 스타트업 그렙, 상장 위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택
- AI 기반 온라인테스팅 플랫폼 ‘모니토’ 중심 성장 가속
온라인 평가 정확성 높이는 부정행위 방지 기술 고도화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AI 기반 온라인테스팅 플랫폼 ‘ 모니토 ’ 와 실무형 기술교육 플랫폼 ‘ 프로그래머스 ’ 를 운영하는 그렙이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섰다.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했고,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선다.
그렙은 모니토를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시험 방식에서 벗어난 온라인 평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 테스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컨닝을 방지하기 위해 AI 기반 기술을 쌓으면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렙은 2017년부터 국내 역량평가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며 , 2024년에는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연 매출 200억원, 영업이익률 20%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렙이 운영하는 모니토는 온라인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시선 추적 ▲제스처 인식 ▲화면 추적 등의 AI 기술로 부정행위를 탐지하고 있다. 최대 2만명 이상 동시 접속을 지원하면서 안정성과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 기반 온라인 시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는 네이버·카카오·라인 등 IT 기업과 농협·신한은행 등 30여개의 금융기관이 채용 평가에 도입하면서 성장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사 및 시험 운용사를 고객으로 맞이하면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4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온라인 시험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투입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NH투자증권은 그렙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성장 잠재력 , 평가 방식의 혁신성을 높이 평가해 상장 파트너로 참여했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IPO(기업공개) 를 통해 국내외에서 역량 기반 채용과 디지털 평가의 미래를 혁신하려는 우리의 미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NH투자증권의 전문성과 시장 리더십은 그렙의 상장 여정을 함께하는 데 있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공모 일정과 세부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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