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루터대학교, 전국 대학 최초 ‘4.5일제 근무’ 도입…교직원 워라밸 강화

루터대학교가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4.5일제 근무’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도입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증진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루터대학교는 기존 주 5일 근무 체제에서 벗어나, 주 4.5일 근무제를 도입해 매주 금요일 오후부터 조기 퇴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교직원들은 주중 총 근무 시간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루터대학교 이병창 총무처장은 “교직원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번 4.5일제 도입을 통해 업무 집중도와 효율이 높아지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터대학교는 이번 제도 도입에 앞서 교직원 의견 수렴과 근무 환경 분석을 진행했으며, 향후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4.5일제 근무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한편 루터대학교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기간 중인 2020년 11월 1일부터 청소 용역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며 정규직화를 진행했으며, 휴게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4.5일제 근무 도입은 전국 대학 최초 사례로, 타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근무 문화 혁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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