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혜움 옥형석 대표, ‘키움 커넥팅 데이’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 기술력 선보여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알프레드’를 운영하는 (주)혜움(옥형석 대표)의 옥형석 대표가 지난 11일, 키움인베스트먼트가 주최한 ‘제2회 키움 커넥팅 데이(KIWOOM CONNECTING DAY) AI 함께 키움’에 참가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키움 커넥팅 데이’는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전략적 파트너와의 연결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연례 행사다. 지난해 핀테크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올해는 AI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생태계의 연결성과 공동 성장 가능성을 공유했다.
혜움은 이날 2부 행사에 초청돼 AI 기술을 기반으로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시연했다. 옥형석 대표는 “AI 에이전트의 본질은 ‘나를 가장 잘 아는 비서’, 즉 ‘퍼스널 에이전트’ 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혜움이 개발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가 단순 업무 대행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실행까지 하는 AI비서라고 소개했다.
또한 혜움의 알프레드가 약 2200만 건의 재무·세무 자연어 데이터를 학습한 특화 LLM(거대언어모델)을 탑재했다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레포트 및 챗봇 서비스를 직접 시연했다. 특히 복잡한 세금 신고나 서류발급도 사용자 질문 하나로 처리할 수 있어 AI 에이전트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옥 대표는 혜움이 현재 알프레드를 중심으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모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향후 LAM(대규모 행동모델)으로 고도화와 함께 추론 기반의 자율적 판단 및 실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현을 목적으로 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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