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아직 안 끝났다' 팔란티어, 어디까지 오르나…시간외 5% 급등

뉴스1 보도 등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팔란티어는 4.52% 급등한 167.92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규장도 4.14% 급등,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10억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9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기 매출이 1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급증했으며, 주당 순익도 16센트라고 발표, 시장의 예상 14센트를 상회했다. 주당 순익도 전년 대비 144% 폭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이 41억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9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팔란티어는 앞서 정규장도 4% 이상 급등, 마감했었다. 이는 팔란티어가 미국 육군과 약 100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팔란티어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이번 거래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국방부 소프트웨어 거래 중 하나"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우리는 이 거래가 미국 정부 전반에 걸쳐 AI 이니셔티브가 강력하며, 팔란티어는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팔란티어가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시가총액도 3791억달러로 불어났다.
실적 조사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76배다. 이는 S&P500 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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