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먹태깡보다 더 팔린 ‘그 과자’…美 월마트·아마존도 입점 추진

농심은 메론킥을 북미 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출시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상반기 바나나킥이 블랙핑크 제니의 최애 스낵으로 꼽히며 큰 관심을 받은 시기에 신제품 메론킥을 출시해 ‘킥’(Kick) 시리즈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하반기에도 농심 ‘킥’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먹태깡 출시 이후 3개월간 판매량인 600만봉보다 약 20% 높은 수치다. 바나나킥도 외국인 관광객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며 최근 3개월간 국내 매출이 1년 전보다 30%가량 증가했고, 수출액도 두 배로 늘었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인 킥 시리즈 신제품으로,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전작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독특한 식감을 살렸고, 모양도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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