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하나금융은 12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시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하나금융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공간에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족 돌봄 아동 등 지역 취약계층 식사 돌봄 지원을 위한 도시락 제조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음식 조리·포장·배송 등 시설 운영을 위해 지역 노인을 고용하고, 시설 구축을 위한 시공사와 식품 원재료와 농산물 등 구입처도 지역 소상공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인천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광주와 부산을 포함한 총 세 곳에 도시락 제조 시설을 열 계획이다. 이 밖에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사업을 통해 경량 손수레, 행복 상자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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