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해킹 사고’ 롯데카드...MBK “ IT 인프라·인력 동시 투자 진행”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롯데카드의 주요 주주사인 MBK 파트너스가 최근 롯데카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된 ‘정보보호 예산 축소’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MBK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IT 인프라(Capex)’와 ‘인력(Opex)’, 양 측면에서 균형 있게 IT 및 보안 투자를 지속해왔다고 주장했다.
롯데카드 측은 "주주사들이 교체된 2020년부터 최신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 앱과 혁신 플랫폼 출시, 계정계 및 인터페이스 고도화 등 대규모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해왔다"며 주장했다.
이어 "동시에 IT 기획, 아키텍처, 보안, 디지털 개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내재화해 아웃소싱 의존도를 줄이고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운영비(Opex)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고 강조했다.
롯데카드 측에 따르면 IT 인력 내재화율은 32%다. MBK 파트너스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예산 축소’ 주장은 Capex만 기준으로 해석한 주장”이라며 “실제 롯데카드는 Capex와 Opex를 동시에 집행하며 금융기업의 핵심 가치인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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