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안민구 기자] (사)청년과미래가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참여해 오프닝을 여는 집단 퍼포먼스 무대인 ‘유스(Youth) 댄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학로 대로변(혜화역 1번 출구~서울대병원 입구)에서 열린다. 관람객은 유스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음악 축제 미유페(Me+Youth Festival)에는 ▲KISS OF LIFE ▲창모 ▲김승민 ▲ONEWE ▲13FOUND 등이 출연한다.

댄스 챌린지는 '청년의 힘으로 빛나는 오늘, 함께 만드는 새로운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청년들이 한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댄스로 표현하는 행사다.

챌린지 참가자들은 DAY6의 ‘Welcome to the show’에 맞춰 안무를 선보인다. 이 곡은 “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가사처럼 모든 청년과 관객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았다.

참가 신청은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가능하며, 안무 영상(인스타그램, 청년TV 유튜브)을 참고해 연습한 뒤,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본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파란 청바지와 흰색 상의의 통일된 복장, 그리고 모두가 함께 호흡하는 집단 에너지로 ‘청춘답게’ 무대를 수놓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유스 댄스 챌린지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되며, 전국 청년 축제 주요 오프닝이나 하이라이트로 확산되고, 청년이 주인공 시대를 진정으로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에게는 공동체 소속감과 새로운 인연, 내적 자신감까지 선사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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