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 기업 부스터랩(대표 송광용)이 와이앤아처(Y&Archer)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공연 및 스포츠 산업 등 대형 이벤트 현장의 디지털 혁신과 팬 경험 고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스터랩은 NFC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포토(카드) 티켓’ 솔루션을 통해 현장 입장 시스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관객이 전용 리더기에 티켓을 태그하는 것만으로 본인 인증과 입장을 동시에 완료해 입장 속도를 고속화했다. QR코드나 모바일 스캔 방식과 달리 통신 환경 의존도를 최소화해 대규모 행사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입장 처리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그뿐만 아니라 입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관람객 흐름과 관객 패턴을 파악하고 현장 운영 효율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부스터랩의 디지털 티켓 솔루션은 누적 200만 장 이상 발급, 200여 차례 이상의 국내 주요 이벤트에 도입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국내 주요 티켓 플랫폼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부스터랩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스포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업으로, 입장 인증을 넘어 팬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티켓 데이터를 기반으로 멤버십, 리워드, 굿즈 구매, 커뮤니티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팬의 참여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앤아처의 투자는 부스터랩의 NFC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고 있다. 부스터랩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입장 솔루션 안정성 및 운영 시스템 고도화, △팬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 핵심 과제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광용 대표는 “부스터랩은 현장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모든 불안정 요소를 제거하고, NFC 인증으로 관객에게는 최상의 경험을, 주최 측에는 투명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글로벌 K-엔터테크 표준을 제시하고, 팬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전한 팬 경험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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