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지난해 '자사주 매입·소각' 사상 최고치…밸류업 이행 기업 누적 174곳
- 지난해 현금배당액 50.9조원, 전년 대비 11.1% 증가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024년 5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금액도 역대 최대치로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2년차인 지난 한 해 동안의 자사주 매입 금액과 소각 금액이 각각 20조1000억원, 2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23년(8조2000억원 매입·4조8000억원 소각)의 갑절이 넘고, 전년도(18조8000억원 매입·13조9000억원 소각)보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상장기업의 지난해 현금배당 금액도 50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기업들의 현금배당액은 2023년 43조1000억원에서 2024년 45조8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말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한 상장사는 174개(본공시 171사·예고공시 3사)로 늘었다. 코스피 상장사는 130개사, 코스닥 상장사는 41개사가 공시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장의 44.5%며, 코스피 공시기업의 경우 코스피 시가총액의 50.2%를 차지했다.
본공시기업 중 시가총액 1조원 이상 대형 상장사 비중이 63.7%로 높았으며, 시가총액 1000억원 미만 소형 상장사의 비중은 5.3%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업가치가 우수한 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지난해 89.4% 올랐다. 지난해 말 사상 최고치인 1797.52포인트(p)로 마감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률(75.6%)을 13.8%p 상회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은 1조3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대비 162.5% 증가했다. 연평균 외국인 거래대금 비중도 2024년 9.1%에서 지난해 18.8%로 늘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24년 말 0.88배에서 지난해 말 1.59배, 같은 기간 주가수익비율(PER)은 11.37배에서 17.47배로 개선됐다.
거래소는 ▲가이드라인 등 개정 ▲우수기업 선정 ▲밸류업 지수 정기 변경 ▲상장기업 지원 등을 통해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 정기 심사부터는 공시 기업 중심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구성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원활하게 이행하고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되도록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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