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17년 뇌경색 투병 끝…故 방실이 2주기, 향년 61세로 남긴 무대의 꿈
고인은 2024년 2월 20일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오랜 뇌경색 투병 끝에 향년 61세로 별세했다.
1963년 인천 강화 출신인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 박진숙, 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해 ‘첫차’, ‘뱃고동’, ‘청춘열차’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고인은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울 탱고’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 남았다. 1994년 결혼 후 한 차례 연예계를 떠났다가 2000년 복귀해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7년간 투병 생활을 했다. 2022년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신 마비와 당뇨 합병증인 망막증으로 시력을 거의 잃은 근황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끝내 병세는 호전되지 않았고, 그는 다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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