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관심사·행동 데이터 분석해 광고 자동 추천 -인플루언서·DSP 플랫폼 연계한 AI 광고 생태계 구축 추진
디지털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스플래닛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별 광고를 자동 추천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인플루언서 광고 플랫폼과 수요자 플랫폼(DSP)에 적용해 타기팅 정확도와 광고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에이스플래닛은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광고 제공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AI가 사용자의 관심사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뒤 적합도가 높은 광고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용자에게 불필요한 광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광고주의 캠페인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스플래닛은 특허 기술을 자사의 인플루언서 광고 플랫폼 ‘에이스파이어(ACE FIRE)’와 DSP 광고 플랫폼 ‘알파엠(ALPHA M)’에 적용할 예정이다.
에이스파이어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프로필 페이지를 활용해 광고를 노출하는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가 제작하는 콘텐츠의 주제와 카테고리를 분석해 적합한 광고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 페이지에 광고를 자동 연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주는 콘텐츠 성격에 맞는 인플루언서 채널을 활용하고, 인플루언서는 프로필 방문 트래픽을 광고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되면 이용자의 관심사와 기존 광고 성과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보다 정교한 광고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에이스플래닛은 이를 통해 광고주의 캠페인 효율과 인플루언서의 광고 수익성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알파엠에도 AI 기반 맞춤형 광고 기술을 적용한다. 알파엠은 광고주의 업종과 캠페인 목적, 이용자 특성 등을 바탕으로 광고 지면을 구매하고 집행하는 DSP 서비스다.
에이스플래닛은 특허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별 운영 전략을 세분화하고, 캠페인 성격에 맞는 타깃과 매체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용선 에이스플래닛 알파엠 담당 팀장은 “이번 특허 기술을 에이스파이어와 알파엠에 적용해 광고주에게는 더욱 정교한 타깃 광고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에게는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에이스플래닛은 향후 에이스파이어와 알파엠을 하나의 AI 광고 체계로 연결할 방침이다. 광고주와 퍼블리셔, 인플루언서가 각각 보유한 데이터와 광고 지면을 연계해 캠페인 기획부터 노출, 성과 분석까지 지원하는 광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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