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모두의지인 온라인 상담 신청자 분석…여성 20대 후반·남성 30대 초반 비중 가장 높아
-올해 1~10월 온라인 신청서 분석…여성 평균 28.4세·남성 35.0세
-거주지 입력자 78% 수도권…전화 문의·실제 유료회원 구성은 분석에서 제외
결혼정보회사 모두의지인이 올해 온라인 상담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은 20대 후반, 남성은 30대 초반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의지인은 2026년 1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이용자의 연령과 거주지역 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모두의지인 온라인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화 상담 문의는 포함하지 않았다. 실제 가입한 유료회원의 구성과도 구분된다. 연령은 생년을 입력한 신청자, 지역은 거주지를 입력한 신청자를 기준으로 각각 집계했다.
여성 신청자는 20대 후반이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이 확인된 여성 신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20대 후반에 해당했다.
남성 신청자 가운데서는 30대 초반이 32%로 가장 많았다. 40대 이상도 25%를 차지해 연령이 확인된 남성 신청자 4명 중 1명은 4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과 남성의 주요 상담 신청 연령대에는 차이가 나타났지만, 모두의지인은 이번 결과가 특정 기간 자사 온라인 신청서에 한정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미혼 남녀나 결혼정보회사 이용자 전반의 특성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거주지를 입력한 신청자는 전체의 60%였다. 이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가 78%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권이 7.5%, 부산·울산·경남권이 6.2%로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 거주자는 거주지 입력자의 22%를 차지했다.
모두의지인은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는 상담 신청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온라인 가입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신청자의 연령과 지역별 서비스 수요, 접근성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온라인 상담 신청자의 성별 구성은 여성 66%, 남성 34%로 집계됐다.
다만 회사 측은 온라인 상담 신청의 상당 부분이 광고를 통해 유입되는 만큼 성별 광고 노출 규모와 집행 방식 등이 신청자 비율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비율을 실제 유료회원의 성비나 결혼정보회사 시장 전체의 성별 수요로 해석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지인 모두의지인 대표는 “신청하시는 분들의 나이와 사는 곳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어디에 더 힘을 써야 하는지 보인다”며 “지방에 사는 분들도 같은 기준으로 만남을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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