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센드버드, AWS ‘KPPL’ 리테일·CPG 부문 수상
- 한샘 등 리테일 기업 구매 전환율 견인
[이코노미스트 정길준 기자] 인공지능(AI) 커뮤니케이션 기업 센드버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에서 성과를 거두며 리테일 및 소비재(CPG) 시장에서의 AI 역량을 공인받았다.
센드버드는 AWS가 개최한 ‘2026 하반기 한국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이하 KPPL)에서 리테일·CPG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KPPL은 AWS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국내 파트너 대상 프로그램이다. 신규 고객 발굴 성과와 고객의 클라우드 및 AI 도입 지원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센드버드는 AI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리테일·CPG 기업의 고객 경험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센드버드는 AW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리테일·CPG 기업들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브랜드별 고객 서비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는 AI 컨시어지 ‘딜라이트닷넷에이아이’(delight.ai)는 아마존 베드록의 AI 추론 기능과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의 지식 검색 기능을 결합해 완성됐다. 이를 통해 고객 문의에 최적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기업 시스템과 연계해 복잡한 고객 서비스 업무를 처리한다. 단순한 문의 대응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 탐색과 구매 결정을 뒷받침하며, 고객과의 대화를 실제 구매 전환과 매출 기회로 직결시키는 것이 강점이다.
국내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딜라이트닷넷에이아이를 도입한 이후 문제 해결률이 2배 증가하고 고객 문의의 상담원 인계율이 50% 감소했으며,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정확도도 90% 이상을 기록했다. 나아가 주요 상품 카테고리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도입 전 대비 구매 전환율이 8.1% 증가하고 총 주문 수도 33.3% 늘어났다.
이상희 센드버드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AWS와의 협력을 통해 리테일·CPG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고객 경험을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WS와의 협력을 강화해 기업들이 AI를 고객 문의 대응과 운영 효율화뿐 아니라 구매 전환과 매출 기회 확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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