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식품, 소비재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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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식품, 소비재

2012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 식품, 소비재



[유아생활용품] 보령메디앙스 - B & B

아기 건강·위생 지키는 엄마 손길


환경오염과 무분별한 수입 제품이 늘면서 친환경 소재의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한다. 온라인 및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욕구에 맞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요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육아용품 소비 트렌드다.

실용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워킹맘이 늘고 있다. 이들은 자녀를 위한 육아, 교육 및 건강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소비집단이다. 안전한 먹거리나 유아 관련 용품에 대한 기사나 뉴스에 민감하다. 주변의 입 소문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제품 후기, 가격 등을 꼼꼼히 챙긴 후 제품을 구매한다.

보령메디앙스의 ‘B & B(비앤비)’는 이런 똑똑한 젊은 엄마들을 겨냥한 유아 생활·건강 전문 브랜드다. ‘Baby Basic’이라는 모토 아래 제품 개발 첫 단계부터 믿을 수 있는 천연 성분과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아기에게는 건강한 삶을, 엄마에게는 편리한 육아를 제공한다.

B & B는 1992년 국내 최초로 유아생활용품인 젖병 세정제를 출시했다. 1997년에는 유아 전용 구강 세정제인 ‘베이비 오랄크린’을, 2000년에는 ‘보드레 유아 전용 섬유유연제’ 등 다양한 유아 생활 용품을 선보였다. 최근엔 아기 과자, 아이 음료 등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기호 대표는 “첫 아이를 출산한 엄마도 친근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육아에 필요한 모든 식생활용품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천연 성분을 사용해 제품 안전성을 높이면서 전문적이고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간편 얼룩 제거제’가 인기다. 먹거리를 쉽게 흘리는 유아를 위한 상품이다. 활성산소에 의한 세균 억제 효과가 99.9%에 달하며 무방부제·무형광증백제·무색소로 안전하다. 이물질을 제거한 후 오염 부위에 간편 얼룩 제거제를 바르고 물이나 물 티슈로 살짝 닦아주면 된다. 간편하고 위생적이어서 요즘 엄마들에게 인기다.



‘올곧은 캠페인’으로 봉사 문화 확산세탁조 곰팡이 번식을 막는 ‘B & B 세탁조클리너’도 선보였다. ‘세탁조크리너’는 천식과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세균과 곰팡이를 99.9% 제거하는 제품이다. 세탁조 안에 검은 곰팡이, 세제 찌꺼기, 섬유 찌꺼기 등이 달라 붙는 것을 막는다. 천연 오렌지 추출물을 함유해 곰팡이 냄새를 없앤다. 회사 관계자는 “아무리 세탁을 자주 한다고 해도 세탁기 내 세탁조가 지저분하면 세균이 생기게 마련이다. 곰팡이균이 옷에 옮길 경우 민감한 아기 피부에 트러블이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최소 3개월에 한 번은 세탁조 전용 크리너를 사용해 청소를 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B & B는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수출되고 있다. 유럽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최 대표는 “세계 최고의 유아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며 더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곧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유해의심물질 30가지를 사용하지 않는 ‘올곧은 육아 캠페인’을 펼치며 아기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까지 이 캠페인을 확대했다. 전 직원이 올곧은 10계명 실천 서약식을 하고 매달 11일을 ‘올곧은 아이맘 데이’로 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넓혔다.

또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운동(종이 사용 줄이기), CO2 줄이기 활동(서울시 에코 마일리지 가입)에 나설 예정이다. 2분기부터는 직원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직원 자녀 초청 엄마·아빠 직장 생활 체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아토피 관리, 위생 관리, 건강한 식생활 관리 등 ‘올곧은 육아생활’에 대한 지침서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올곧은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다.



[축산식품] 팜스코 - 하이포크

식탁의 품격 높이는 명품 돼지고기


국내 최초의 냉장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는 1993년 3월18일 미도파 상계점(현 롯데백화점)에서 축산전문기업 팜스코가 론칭한 브랜드다. 각종 리서치 기관에서 조사한 브랜드 인지도 돼지고기 부문 1위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이 브랜드가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다.

하이포크는 1999년 제36회 무역의 날 수출 3000만불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 냉장육 업체 최초로 1만톤 판매를 달성했다. 200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2007년 최우수상, 2008년 우수상(5년 연속 수상), 8년 연속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업계 최초 2년 연속 친환경 브랜드 대상, 업계 최초 CCMS 인증 등 국내외 소비자 및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포크(Hypork)는 Hybrid(삼원 교잡을 통한 동일한 유전 형질 조성), Hygenic(HACCP·KS·IS9001에 근거한 위생 및 안정성 확보), High quality(무 항생제 사료 급여, 냉장 물류 시스템)에 Pork를 더한 합성어다.

하이포크를 생산하는 팜스코는 1967년 축산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양돈의 꿈을 심었다. 73년엔 사료 사업을 시작하며 종합 축산 전문 회사의 기틀을 닦았다. 75년에는 이천에 2만5000두 규모의 양돈 단지를 설립했고, 83년에는 음성에 육가공 공장을 세웠다. 85년 국내 양돈 업계 최초로 민간 축산과학연구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사료와 종돈 개발에 성공한 전문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양돈·배합사료·신선육·2차 육가공 유통까지 돈육 식품 분야에서 가장 앞선 시스템을 자랑한다. 정학상 팜스코 대표는 “고객의 건강한 식문화 창조가 우리 기업의 목표”라며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저한 관리로 최고의 돈육 생산팜스코의 대표 브랜드 하이포크는 국내 최고의 종돈·사료·사양관리 시스템을 통해 양육한 질 좋은 돈육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4만3242㎡)의 모돈 농장을 해발 480m 청정지역인 전북 장수에 만들었다. 충북 음성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50만두의 도축 처리 능력이 있는 음성 공장은 박피, 탕박 라인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고 중량에 따른 탄력적인 도축법을 운영한다. 그 결과 도축에서 냉장실까지 14분만에 처리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음성 공장에서는 하이포크 전담 품질 담당관이 고객에게 안전하고 맛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원료 돈 공급을 위해 충남 논산 봉동에 대규모 친환경 농장도 만들었다.

하이포크에 사용되는 돈육은 철저한 관리로 유명하다. 팜스코의 3-site System이 좋은 예다. 이는 모돈·자돈·비육돈의 단계별 사육 시스템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하이포크만의 독보적인 방식이다. 모돈 농장에서는 태어난 지 19일째에 정확히 체중 6.5.kg을 기록한 새끼 돼지만 자돈 농장에 보내 분양한다. 자돈 농장에서 비육농장으로 보내지는 돼지는 생후 70일 기준으로 체중 30kg을 기록해야 한다. 비육 농장에서 도축 농장으로 가는 돼지는 180일 기준 체중 115kg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태어난 시기와 몸무게, 여기에 영양과 성장 상태를 확인해서 최고의 육질을 지닌 돈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팜스코는 최신식 설비와 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돼지 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직영 축산연구소에서는 이유 돈부터 출하 돈까지 모든 원료 돈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전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우수한 사료 생산 기술과 육종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키] 페르노리카 - IMPERIAL

잊지 못할 길고 부드러운 향


임페리얼은 국내 위스키의 역사와 함께한 브랜드다. 1994년 국내 최초로 12년산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당시 임페리얼은 500ml 용량의 제품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2002년에는 국내 위스키 최초로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2003년엔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17’을, 2005년엔 울트라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21’을 출시하며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었다. 2011년 3월에는 누적판매 2억병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소비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그리고 탁월한 품질이 밑바탕이 됐다. 이는 1969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주류품평회(IWSC·International Wine&Spirit Competition) 평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세계적 마스터 블렌더로 구성된 정규 심사단과 전문성을 갖춘 소비자 심사단 등 주류 업계에서 손꼽히는 고수 130명이 모여 시음과 평가를 내리는 2011년 IWSC에서 임페리얼은 가장 우수한 단 하나의 제품에게만 수여되는 최고상인 ‘골드 베스트 인 클래스(Gold best in class)’를 수상했다. 주인공은 ‘임페리얼 19 퀸텀’이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길고 만족스러운 피니시를 지닌 특별하고 매력적인 위스키”라고 임페리엄 19 퀀텀을 평가했다. 풍부한 몰트에 살짝 가미된 감귤과 바닐라 향이 정교하게 조합되며 뿜어지는 특유의 향이 심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페르노리카의 ‘임페리얼 17’은 실버 베스트 인 클래스, ‘임페리얼 클래식 12’는 실버 메달을 획득했다. 임페리얼 17은 바닐라 향이 곁들어진 테이스티 노트와 입천장을 적셔주는 몰트향, 감귤류와 마멀레이드의 상큼함이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진다는 찬사를 받았다.

IWSC에서 임페리얼의 전 제품이 메달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임페리얼은 지난해 처음으로 IWSC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첫 출전에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업계는 부러워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 처녀 출전한 임페리얼의 모든 제품이 수상한 데는 묵묵히 최고의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장인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고품격 위스키의 위상을 재확인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위스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IWSC에서 임페리얼의 선전은 한국인들이 위스키 선택에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맛과 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12, 17년산과 같이 대중화된 위스키 제품들 역시 우수한 품질을 입증 받음에 따라 임페리얼은 위스키 업계 최초로 그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시티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 시티 에디션인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은 투명 라벨 위에 평창의 자랑인 눈꽃 축제, 겨울 스포츠 등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하늘색 컬러와 보라색 그라데이션으로 푸르고 깨끗한 청정지역 평창과 겨울 산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티 에디션은 해당 지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추억을 남겨줄 독특한 체험 상품이다. 또 해당 지역민들에게는 자부심을 선사하는 지역 특화 상품이 되고 있다. 임페리얼은 강원도 지역을 시작으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시를 담아 시티 에디션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운영팀 유호성 본부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입증받은 품질을 앞세워 까다로운 국내 위스키 음용자들의 입맛을 잡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커피에서 사랑의 향기 피어올라요


1999년 이대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들어온 스타벅스는 2012년 1월 현재 전국 43개 도시에서 총 400여 매장을 직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커피 원두의 윤리 구매를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커피가 최고의 품질 기준과 윤리적 거래 및 친환경 방식에 의해 재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스타벅스는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방문 후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한다. 그런 다음 공정무역, 유기농, C.A.F.E Practice 등 제3자 인증 윤리 구매 방식을 통해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입하고 있다. 40년 전통의 자체 로스팅 기술을 통해 각 원두가 가진 최상의 풍미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 스타벅스 커피에는 맛과 함께 사회 공동체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담겨 있는 셈이다.

이런 노력으로 스타벅스는 2005년부터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 인증 커피 구매 기업이 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역시 세계공정무역인증협회(FLO), 월드비전, 유니세프 등과 함께 공정무역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전 세계 커피 농가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경우 시애틀에서 로스팅된 원두를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해 더욱 신선한 품질의 커피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 노동부 인증의 사내 양성 커피 전문가인 커피 마스터 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커피 마스터를 배출했다. 스타벅스의 커피 열정과 지식을 대표하는 8명의 커피 대사도 탄생했다.

파트너라고 불리는 스타벅스 직원들은 스타벅스 경험의 핵심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내 교육 과정을 통해 커피 음료 제조는 물론 커피 전문 지식 및 고객 서비스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들은 커피에 스토리를 담는 역할도 한다.

스타벅스는 사회적 책임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독특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참여와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타벅스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브랜드로서 변화의 촉진자가 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은 스타벅스 지구촌 시민 의식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 이웃의 신뢰와 존경 속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 활동은 윤리 구매·환경 보호·지역사회 참여 등 3가지를 주축으로 전개된다. 이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닌 스타벅스의 일상적인 사업으로서 스타벅스를 차별화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 정신을 바탕으로 실현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커피전문점스타벅스는 업계 최초로 환경부와 함께 2011년 1월부터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장에서 음료를 마실 경우 머그에 마시는 것을 서비스의 표준으로 한다.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가지고 올 경우 현금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 특성화 매장 개발도 스타벅스만의 특징이다. 에너지 절약, 재활용 촉진 등 친환경 설계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 1호점인 이대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친환경 건축 자재 및 재활용 마감재, 절전형 전구 및 LED 조명, 절수형 수도꼭지, 자연 채광 이용 등 친환경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기후변화 방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전국 43개 도시에서 90여 개 지역 사회 단체와 유대를 맺고 있다. 2011년에만 전 직원이 2만598시간의 자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매년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캠페인’을 비롯해 농어촌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 바리스타 재능 기부 활동, 푸드뱅크 기부 활동도 눈에 띈다. 스타벅스는 현재 경상 이익의 2% 이상을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쓰고 있다.



[공동브랜드] 영주시청 - 선비숨결

선비처럼 청정한 명품 농·특산물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영주는 예부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백산 맑은 물이 흐르고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영주시는 이 같은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된 농·특산물에 이 고장 특유의 선비 정신을 담아 고풍스러운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공동브랜드 ‘선비숨결’을 론칭했다. 영주농산물유통센터(APC)와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유통 전문 조직을 구성해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선비숨결’ 브랜드엔 사과와 인삼을 비롯해 한우·영주 쌀·기능성 쌀·계란·콩·홍삼 가공 제품이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 지역 8대 명품 농·특산물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 안전성, 신뢰성이 검증된 농·특산물을 엄선했다”며 “시장이 직접 추천하는 프리미엄급 농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인 영주가 자랑하는 ‘선비숨결 영주사과’는 최첨단 자동화 시설인 세척·비 파괴 당도 선별 및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갖춘 APC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국가 농산물 표준 규격보다 당도와 착색 비율 모두 월등하게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사과 분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특산 명품 웰빙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

‘선비숨결 풍기인삼’은 소백산 자락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재배해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다. 1채(750g)당 10편 이내의 최고 인삼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최고 품질의 수삼만을 유통하고 있다. 친환경인증, 우수농산물인증, 농산물이력추적 등이 품질을 보증한다.

‘선비숨결 홍삼 가공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의 농·특산물 박람회에도 출품돼 우수성이 입증됐다. 미국, 일본, 대만 등에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안전성 높은 청정지역 웰빙 식품‘선비숨결 영주 한우’는 쇠고기 이력 추적제, HACCP 및 무 항생제 인증을 받은 한우다. 영주 한우 브랜드 사양관리 프로그램에 의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 육질등급 1+ 이상의 프리미엄 급 한우로 역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4년 연속 특산 명품 웰빙 인증을 받았다. ‘선비숨결 영주 쌀 및 기능성 쌀(깜찰·백찰·다이어트 쌀)’도 친환경 무농약 인증, 우수 농산물 인증(GAP), 이력 추적제가 적용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선비숨결 쌀 재배 단지를 조성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엄격하게 모니터링고 있다.

특히 무농약 영주 쌀은 등급 규격 1등급, 완전미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수’를 받아야 시판이 가능하다. 소비자의 입맛에 가장 적합한 최고의 쌀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다이어트 쌀은 식이섬유가 많아 날씬 미로 불리고 있으며, 깜찰은 노화 예방에 좋은 안토시안이 다량 함유됐다.

HACCP 및 무 항생제 인증 등 안전성과 위생관리에 중점을 둔 ‘선비숨결 영주 계란’은 방사 유정란과 등급 무정란이 있다. 영주는 전국 계란 생산의 13%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인 동시에 계란 가격 고시 지역이기도 하다. 키토산, 한약재 등을 첨가해 자체 개발한 사료로 계란의 기능성을 높였다. 무 항생제, 무 산란 촉진제, 무 착색제를 준수하는 최상품 계란이다.

영주시는 2010년 8월 농촌진흥청과 업무약정을 맺어 최첨단 재배기술로 ‘선비숨결 영주 콩’을 생산하고 있다. 영주시 부석면은 부석태 콩의 원산지로서 종자용 부석태 콩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서리태는 여성 노화 방지와 골다공증 등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시는 공동브랜드 ‘선비숨결’ 슬로건으로 “선비숨결을 선택한 귀하는 선택 받은 분입니다”를 내걸었다. 고객 만족도를 넘어 고객의 행복에 최우선을 두겠다는 의지다. 김주영 시장은 “정직한 마음으로 전 국민의 건강과 안전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주 농·특산물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탁세제] 피죤 - 액츠

액체 세제 하면 떠올리는 이름


10년 전만 해도 세탁 세제라고 하면 으레 가루 세제를 떠올렸다. 하지만 피죤이 2005년 선보인 액츠는 액체 세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피죤은 국내 섬유 유연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액체 세제를 개발했다. 2005년 7월 출시 한 달 만에 10억원 어치가 팔렸다.

액츠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제품이다. 때문에 이름을 짓는 데에도 많은 고민을 했다. 출시 전 조사한 소비자 설문 결과 액체 세제는 왠지 세탁력이 약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피죤은 어떻게 하면 세탁력이 좋은 액체 세제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을까 골몰했다.

결국 액체 세제이면서 세탁력을 강조할 수 있는 ‘액츠’란 이름을 지었다. 이 이름은 경상도 출신 직원이 ‘액체’를 ‘액츠’라고 발음하는 것에 착안해 나온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액츠는 광고에서도 소비자의 심리를 잘 잡았다. 출시와 함께 탤런트 김정은을 모델로 기용해 밝고 힘찬 이미지를 보여줬다. 탤런트 겸 가수 윤은혜는 “아이들은 뭐든지 입에 넣고 빨죠?”라고 물으며 안전성을 강조해 주부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는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 하는 요인이 됐다.

액츠의 성공은 액체 세제 시장을 키웠다. 액츠가 인기를 끌자 경쟁사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액체 세제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전체 세탁 세제 시장에서 액체 세제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4000억원 규모의 세탁 세제 시장에서 액체 세제가 20%대를 차지할 정도로 커졌다. 액츠는 올해 액체 세제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찬물 세탁 능력 탁월해 에너지 절감드럼세탁기 보급도 액츠의 매출 실적에 한 몫 했다. “드럼세탁기에는 드럼용 액츠”라는 말이 소비자들 사이에 공식처럼 인식됐기 때문이다. 드럼용 액츠는 분말 세제를 포함한 할인점 드럼용 세탁 세제 시장에서 2007년부터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당분간 독주할 거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피죤은 액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품력을 꼽았다. 피죤 관계자는 “액츠는 구석구석 찌든 때에 완벽히 침투해 강력한 세척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폴리머의 특수작용으로 옷감 염료가 빠지거나 재오염 되는 것을 막아 옷을 밝고 선명하게 한다는 것이다. 액츠는 순 식물성 원료인 자몽·유자·유칼립투스 등을 함유한 친환경 제품으로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고 헹굼성이 뛰어나다. 때문에 피부가 약한 어린이는 물론 피부가 민감한 성인에게도 안전하다.

액츠는 찬물에도 잘 녹는다. 피죤 관계자는 “액츠는 기존 분말 세제에 비해 자연 및 환경 보호에 알 맞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찬물에도 잘 녹아 세제를 녹이기 위해 물을 데울 필요가 없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피죤 중앙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20℃의 물을 40℃로 올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1070W다. 우리나라의 모든 가정에서 따뜻한 세탁물을 사용하지 않고 20℃의 물로 세탁을 하면 연간 35억2167만 KW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전기 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1940억원에 달하고, 이산화탄소 149만 톤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나라 전체 에너지의 4.2%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액츠는 섬유 유연제 분야의 강자인 ‘피죤’의 뒤를 이을 파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피죤은 액츠를 계기로 기존 섬유 유연제는 물론, 액체 세제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났다.

피죤 관계자는 “모든 브랜드마다 고객의 구미에 맞도록 차별화 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다”며 “완벽한 제품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피죤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포뮬레이션’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섬유유연재] 피죤 - 피죤

‘빨래할 땐 피죤~’ 깨지지 않는 공식


피죤은 국내 최초 섬유 유연제다. 종합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에서 만드는 섬유 유연제 피죤은 1978년 출시됐다. 피죤은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로 30년 이상 섬유 유연제의 보통명사로 사용됐다.

피죤이 탄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섬유 유연제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빨래 비누를 쓰는 게 일반적이었다. 피죤이 시장에 나오자 샴푸와 혼동해 “머리를 감아도 되냐”는 고객들의 문의가 적지 않았다.

출시 직후인 1970년대 말 1톤 트럭 1200대 분량인 1500 만개의 샘플을 무료로 나눠주며 공격적인 홍보를 했다. 여자대학 근처나 동창회, 교회, 성당, 각종 모임 등 여성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달려가 피죤 샘플을 직접 고객에게 나눠줬다. 피죤의 이런 샘플 마케팅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3시간 AS팀을 가동해 제품 문의나 불만 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1990년대부터 중소형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문 리서치 기관을 활용해 시장조사와 자체 브랜드 감사를 실시했다. 고객 만족도를 체크하기 위해서다. 주부 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경쟁사 제품과 비교 평가 및 모니터링도 계속했다. 그 내용을 마케팅팀과 연구소가 공유해 신제품 개발 및 소비자 요구에 반영했다.

피죤은 2004년 단일 생활용품으로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피죤의 신화 뒤에는 철저한 ‘고객 지향주의’가 있었다.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경쟁 제품과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피죤의 기업 이념이다.

이 철학이 피죤이라는 제품에 반영됐다. 피죤은 1983년 국내 최초로 휴대용 섬유유연제 ‘스프레이 피죤’, 2000년 옷의 주름을 방지하는 ‘피죤 링클프리’ 등 히트상품을 내놨다. 무엇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한데서 나온 결과로 이후 피죤은 국내 유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왔다.

2005년에는 웰빙 열풍에 맞춰 천연 아로마 에센스 오일을 함유해 진한 프리미엄 향을 느낄 수 있는 ‘피죤 아로마’를 출시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 투명타입 섬유 유연제 ‘피죤 투명한 자연 이야기’를 선보였다. ‘투명한 자연 이야기’는 맑고 투명해 헹굼 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수질 및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고객 구미에 맞춰 상품 진화피죤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2009년 5월에는 섬유 속 땀 냄새 제거에 정전기 방지, 항균 및 냄새 제거 효과를 강화시킨 ‘스프레이 피죤 쿨데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휴대용 탈취제와 정전기 방지제를 결합시킨 제품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지켜준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쓰기에 편리해 남성이나 학생들에게도 사랑 받은 신개념 피죤이다.

2010년에 출시한 고농축 피죤은 일반 피죤 보다 적게 사용해도 탁월한 효과를 내는 고기능 제품이다. 향이 진하고 섬유를 부드럽게 한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피죤 관계자는 “창립 이래 모든 브랜드마다 고객 구미에 맞게 차별화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100년이 지나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유일의 생활용품 토종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 것”이라며 “다국적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해 세계적인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벽지] 제일벽지

우리 집 벽에선 아름다움이 숨쉰다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제일벽지는 디자인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는 벽지 전문 기업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소매 시장을 주도했다. 이후 대형 건설사 특판시장에도 진출하며 대한민국 벽지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유럽과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EU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비환경호르몬 가소제인 GL-300을 사용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핀란드 및 독일의 건축자재 인증 기준을 통과했다. 그만큼 세계가 인정하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2011년 봄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베이징 건축 인테리어 및 재료 박람회’에서 실크 및 합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중국 국제무역 촉진위원회와 건축물 장식협회, 국제 전시 센터 그룹이 후원하는 행사로 중국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전시회에서 제일벽지는 중국 인테리어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컬렉션 ‘J Secret’을 선보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계기로 수준 높은 제품을 앞세워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지성 대표는 “제일벽지는 언제나 고객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한다. 디자인은 물론이고 품질, 마케팅 등 모든 면에서 고객 지향적인 제품을 생산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움을 디자인하는 생활 디자인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 나은 제품을 위한 치열한 노력의 결과 제일벽지는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는 ‘201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통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제일벽지 측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일벽지가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은 고품격 디자인 개발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일벽지는 연구 개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원해온 기업이다. 직접 디자인센터를 운영하며 디자이너를 교육시켜 왔다. 여기에 글로벌 벽지 디자인 트렌드를 알기 위해 직원을 수시로 해외에 파견했다. 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해외 디자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유럽의 새로운 디자인을 한국 환경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고품격·소비자 기호에 맞는 디자인환경도 제일벽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다. 새집증후군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벽지에서 발생할 수 유기화합물 방출 강도를 줄이는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환경부 산하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자재 단체 품질인증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제정한 환경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14001 인증도 획득했다.

한발 앞선 트렌드도 제일벽지의 강점이다. 계절별로 시장 흐름을 파악해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소비자 의견 수렴 활동을 벌여 왔는데, 대표적인 예가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이다. 자사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왔다. 예컨대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받고 싶은 벽지, 가을에 어울리는 벽지, 벽지 서바이벌인 ‘나는 벽지다’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살펴왔다. 벽지와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또 리빙 스타일리스트 변정민씨를 모델로 기용해 여러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제일벽지 제품들은 다양한 TV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일벽지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방송을 통해 제일벽지의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한발 앞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 송이사랑 - 버금송이

금값 자연송이 편하게 맛보세요


한·미 FTA 체결 이후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한·중 FTA가 체결되면 우리 농업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모두 열악한 우리 농업 환경에 원인이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농업의 과학화, 고품질화, 고부가가치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면 오히려 우리나라 농업이 회생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제한적인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를 상대로 우리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란 얘기다.

농업회사법인 송이사랑은 농업의 고부가가치와 수출의 선두에 서있는 기업이다. 그 동안 양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던 자연송이를 인공 재배에 성공하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이버섯은 잘 알려진 대로 각종 무기질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해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큰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인공재배가 불가능해 일반 소비자가 즐기기에는 값이 너무 비쌌다.

송이버섯은 소나무가 있어야만 자랄 수 있다. 소나무 숲 중에서도 일정한 환경이 되어야만 자랄 수 있는 귀한 버섯이다. 기온이나 습도에 민감해 특정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그 해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값이 열 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한다.

농업회사법인 송이사랑은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자연산 송이버섯에 뒤지지 않는 식감과 효능을 가진 버섯 개발에 성공해 ‘버금송이’라는 브랜드로 상품화했다. 버금송이는 향기와 모양이 자연산 송이와 거의 비슷하고 맛이나 식감을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다. 하지만 무기질과 베타글루칸 성분은 훨씬 더 풍부해 영양가가 높다. 반면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 일반인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현재까지 버금송이는 수요에 비해 생산이 많지 않아 시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조만간 쉽게 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백화점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나 생산량이 늘어나는 올 1분기 중에 신세계·롯데·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에 납품 될 예정이다. 향후 대형마트에도 납품될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이 손쉽게 버금송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일본 시장에 수출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아 상품성을 확인했다. 일본 역시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지만, 시설이 확충되면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급 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송이사랑은 필리핀 루손 섬의 루브아간 시와 버금송이 재배를 위한 대지조성 및 필리핀 국내 유통 시스템, 마케팅, 수출 방안 등에 대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FTA시대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 제시현재 송이사랑은 버금송이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식품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버금송이를 함유한 간장, 청국장 등 장류 식품과 소시지를 개발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상품을 개발해 버금송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버금송이는 로열티를 내지 않는 신품종 버섯이어서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FTA뿐 아니라 전 세계 농업계에서 종자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강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수입의 상당 부분이 로열티로 나가고 있다. 반면 버금송이는 일본 연구소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해 로열티를 한 푼도 내지 않는 순수 토종 버섯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렇게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버섯이지만 한계도 있다. 바로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 시스템 문제다. 현재 농산물 유통은 대부분 농산물 생산자단체에서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생산자 입장을 대변하기는 쉽지만 유통망 확대, 마케팅 등에서 한계를 드러낼 때가 많다. 외국 농산물단체, 뉴질랜드의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 등과 비교하면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송이사랑은 선진 농산물단체를 벤치마킹 해 생산 못지않게 유통과 마케팅에 힘쓰고 있다. 또 버금송이 브랜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고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버섯시장 규모는 연 1조2000억원. 이 중에 송이가 30% 정도를 차지한다. 세계 버섯시장은 20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송이나라는 품질을 앞세워 국내외 버섯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과 농가 수입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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