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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빅 브랜드 아파트 분양 | 대림산업] 6800가구 매머드급 단지 한번에

[2015 빅 브랜드 아파트 분양 | 대림산업] 6800가구 매머드급 단지 한번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투시도. /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2000년에 국내 첫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을 내놓았다.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화려한 겉모습에 치중하기보다 실용적인 삶의 공간을 추구함을 강조하고 있다. 편리함·쾌적함·안전함 등 편안한 주거문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이 브랜드의 목표다. 실제로 다른 아파트보다 먼저 10cm 더 넓은 주차장, 1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오렌지 로비, 단지 내 장애물 제거 등 기존 아파트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화를 보여왔다. 이를 토대로 e편한세상은 국가고객만족도 평가(NCSI)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등 건축 업계의 대표적인 상을 두루 받았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최근 분양에도 이어지고 있다. 10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일반분양 6800가구를 한번에 분양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6000가구 이상의 신도시급 대단지가 차수를 나누지 않고 단일분양되는 것은 처음이다. 통상 수년에 걸쳐 공급되는 순차 분양아파트는 입주 초기에 학교·병원·마트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수년 동안 분양이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단지라 해도 가격 차이가 커져, 일반적으로 1차보다 2·3차분의 분양가가 비싸다. 단지가 한번에 분양 될 경우 기반 기설을 갖추고 동일 분양가로 공급되기 때문에 이 같은 문제를 방지 할 수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일시 분양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5개동 6800가구로 지어지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초소형에서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가장 많다. 차량 이용 때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어 동탄2신도시 생활권역에 속한다.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의 약 9배 규모로 조성돼 주변 용인기흥역세권지구, 용인역북지구 규모가 크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단지 이름인 ‘한숲’은 사명인 ‘대림(大林)’을 우리말로 풀어낸 것이다. 그만큼 이곳이 대림산업을 대표할 만한 핵심 단지라는 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한숲 시티’라는 표현을 통해 도심의 생활편의 시설을 누림과 동시에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즐길 수 있는 주거공간을 구현한 신개념 주거도시로서의 지리적 특징까지 담아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대림산업의 주거철학에 따라 용인 한숲시티를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단지명에 사명을 직접 사용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던 만큼 e편한세상브랜드의 16년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단지로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현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사업부지 내 전망대를 설치해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함승민 기자 ham.seungmi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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