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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경주 두산위브’ 분양] 동간 거리 넓고 저밀도 개발로 쾌적

[두산건설 ‘경주 두산위브’ 분양] 동간 거리 넓고 저밀도 개발로 쾌적

두산건설이 선보인 ‘경주 두산위브’ 조감도. / 사진:두산건설 제공


모든 것을 다 가진 풍요로운 삶. 두산건설이 지난 2001년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두산위브(We’ve)’의 뜻이다. 두산위브는 이름 그대로 주위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쾌적한 주거환경을 수요자들에게 제공한다. 파도의 흐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2013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부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대표적이다.

이번엔 천년고도인 경북 경주의 진현동에서 ‘경주 두산위브’가 호응 속에 첫 선을 보였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건설 업계에 따르면 경주 두산위브는 최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3.6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부동산 경기 불황 속에서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순위 모집 193가구에 712명이 지원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24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59㎡형에는 19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2가구를 공급하는 73㎡형에는 66명이 청약하면서 평균 경쟁률 3대 1을 나타냈고, 84㎡형에는 114 가구 모집에 434명이 청약을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주 두산위브는 지하 1층, 지상 10~14층에 10개동 총 730 가구(전용면적 45㎡ 190가구, 59㎡ 106가구, 73㎡ 162가구, 84㎡A 164가구, 84㎡B 10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5㎡ 이하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동간 거리는 최대 100m에 달해 쾌적하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폭 100m가량의 중앙 잔디 광장이 조성돼 거주자들은 더욱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넓은 대지에 저밀도 개발(대지면적 1만5792㎡, 용적률 135.42%, 건폐율 18.10%)이된 쾌적한 주거단지를 지향했다. 전용면적 45㎡를 제외한 모든 가구가 4베이(4Bay) 판상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경주 두산위브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수요자들은 계약에 따른 초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두산건설 측은 9월 25일부터 2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해 10월 5일 당첨자를 발표했다. 10월 12~14일에는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주 용강동 90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 이창균 기자 lee.changk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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